깡통전세 확인 방법, 지금 안보면 손해입니다 (2025년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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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9일

깡통전세 확인 법

깡통전세 확인, 계약 전에 안 하면 전세금 못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깡통전세 위험지역, 실제 피해 사례, 전세보증금 돌려받는 법까지
전세 계약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전세 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 이 글을 꼭 확인하세요

깡통전세란?

깡통전세란? 사기보다 더 무서운 현실

겉보기엔 멀쩡한 집인데, 실상은 “내 돈을 못 돌려받을 수 있는 지옥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깡통전세 확인은 계약 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깡통전세는 ‘전세보증금이 주택 매매가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즉, 집값이 전세금보다 낮아져 집이 경매에 넘어가도 보증금을 전부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뜻합니다.

2023~2024년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깡통전세가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급증했습니다.
특히 신축 빌라, 원룸, 역세권 다세대주택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깡통전세 확인법

깡통전세 어떻게 확인하나요? (2025년 기준 절차 정리)

2025년 현재, 깡통전세 확인은 단순히 ‘집 상태’만 보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실거래가, 전세가율, 대출잔액, 소유자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1. 깡통전세 확인 절차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조회

• 해당 매물의 최근 매매가 확인

전세가율 계산

• 전세가 / 매매가 × 100
• 80% 이상이면 고위험군

👉🏻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 가입조건 신청 방법 총정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확인

• 가입 거부된다면 ‘위험 매물’로 의심

전입세대열람내역 확인

• 임차인 다수인 경우 보증금 분쟁 가능성 높음

건축물대장 & 등기부등본 열람

• 근저당권, 가압류, 소유자 변경 이력 확인

👉🏻 [등기부등본 빠르게 열람하기]

깡통전세 위험지역 지도

깡통전세 위험지역 지도 & 대전 깡통전세 집중 분석

국토교통부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매년 ‘전세사기 위험지역’을 발표합니다.
2025년 기준 주요 위험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 위험 유형 특이사항
대전 신축 빌라 중심 보증가입 거절 매물 다수
인천 서구 전세가율 90% 이상 실거래가 낮은 빌라 밀집
경기 안산·시흥 역세권 재개발 전 빌라 임차인 다중 배치
서울 관악·강서 반지하·소형 주택 다수 청년·1인 가구 대상 매물 증가

✔︎ 특히 대전 깡통전세는 최근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급증하면서 피해자 집단 소송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깡통전세 피해 사례

깡통전세 실제 피해 사례로 배우는 교훈

사례 1. 전세가율 95% 빌라… 3천만원 못 돌려받아

2024년, 대전 서구에서 1.2억짜리 빌라에 1.1억 전세를 살던 김모 씨.
집주인이 대출을 못 갚아 경매에 넘어가면서 보증금 중 3천만 원 이상을 날렸습니다.
이후 보증보험에도 가입이 안 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죠.

사례 2. 전입세대 중복 확인 안 하고 계약

서울 강서구의 한 원룸 건물.
같은 세대에 2명의 세입자가 전입신고 되어 있었고,
나중에 입주한 세입자가 보증금 전액을 날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세보증금 못 받았을 때

전세금 못 돌려받았을 때 대처법

만약 깡통전세 피해를 입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법적 대응과 피해보전 조치입니다.
아래는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한 현실적인 대처 방법입니다.

1.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여부 확인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또는 SGI서울보증 가입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가입되어 있다면 일정 기간 내 신청을 통해 보증금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단, 보증가입이 거절된 경우엔 이미 위험물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집을 떠나야 하는 상황일 경우,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해 권리를 보존하세요.
이 등기를 통해 나중에 보증금 청구소송에서 유리한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3. 경매 신청 및 배당요구

전세금 반환이 불가한 경우, 집주인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 및 배당요구를 통해 일부 금액이라도 회수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깡통전세 피하는 5가지 방법

깡통전세를 피하는 5가지 방지법

전세 사기, 깡통전세 모두 계약 전 10분의 확인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 5가지만 실천하면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1.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80% 이하 매물만 계약

전세가율 = 전세금 ÷ 매매가 x 100입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경우 깡통전세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매매가 1억, 전세가 9,000만 원 → 전세가율 90% → 매우 위험
매매가 1억, 전세가 7,000만 원 → 전세가율 70% → 상대적으로 안전

네이버 부동산이나 호갱노노 앱에서 주변 실거래가 확인 후 전세가율 계산하세요.
소형 오피스텔·빌라일수록 고전세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필수 확인

건축물대장은 불법건축 여부, 등기부등본은 근저당, 가압류 등 권리관계를 보여줍니다.

• 근저당이 많은 집은 피해야 합니다.
→ 집주인이 대출을 많이 받아놨다면, 전세금 보호가 어렵습니다.
• 불법 증축된 건물은 철거 명령 대상이 될 수 있어,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24나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무료로 확인 가능합니다.
모바일 앱으로도 3분 내 열람 가능하니, 꼭 직접 체크하세요.

3.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한 매물인지 확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금을 못 받을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가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건축물대장상 ‘주택’ 용도
• 전세가율 100% 이하
• 보증금 5억 이하(수도권 기준)
• 다가구·오피스텔은 제한 있음

보증 가입 가능 여부는 HUG 전세보증 사이트나 카카오페이 전세금보장보험에서도 사전 조회 가능합니다.

4. 전입세대 열람 및 확정일자 등록 필수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전세보증금 우선변제권을 확보하는 핵심 장치입니다.
이 둘이 있어야, 해당 주택이 경매에 넘어가도 일정 보증금은 법적으로 우선 변제받을 수 있습니다.

• 전입신고 → 주민센터
• 확정일자 → 주민센터 또는 인터넷등기소에서 등록 가능

단, 같은 건물에 세입자가 여럿 있을 경우, 우선순위가 나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에서 설명합니다.

5. 같은 건물 세입자 수 많을 경우 피할 것

1주택 1세대가 원칙입니다.
하지만 빌라나 다가구 건물 중 ‘1주택 다세입자 구조’가 많은 곳은 깡통전세 위험이 큽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증금 순서에 따라 우선변제권이 밀릴 수 있음
• 건물 전체가 경매에 넘어갈 경우, 모든 세입자 보증금 손실 가능

전입세대 열람을 통해 확인하세요.
주민센터에서 ‘전입세대 열람원’을 발급받으면, 기존 세입자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위 5가지를 체크하세요.
한 번의 확인이 수천만 원의 손실을 막아줍니다.

깡통전세 체크리스트

깡통전세 마지막 체크리스트

전세 계약 직전, 아래 항목을 하나씩 확인해보세요.
이 체크리스트만 지켜도 깡통전세 피해는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확인 항목 확인 방법
실거래가 조회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HUG, SGI서울보증 상담
등기부등본 확인 소유자, 근저당, 가압류 여부 체크
전입세대열람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민원24
확정일자 등록 입주 당일 동사무소 방문 필수
계약서 특약사항 기재 “보증금 미지급 시 법적조치” 명시

깡통전세 확인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입니다

2025년 지금, 깡통전세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일이 아닙니다.
서울이든 수도권이든, 심지어 지방까지도 예외는 없습니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구조적인 위험입니다.

계약서를 쓰기 전, 단 10분만 시간을 내어 아래 세 가지를 꼭 확인해보세요.

• 실거래가와 전세가 비교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 등기부등본과 전입세대열람 내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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