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행 일품파도 차디찬 봄바다

2024년 긴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캠핑카 무탈이와 함께하는 한편의 빛나는 여행기를 기록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대한민국 사계절의 모습과 관광지가 아닌 숨은 여행 장소들!  찐으로 먹어보고 맛있는 맛집소개,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펼쳐보겠습니다. 처음으로 시작한곳은 경상북도 영덕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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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로 유명한 영덕군 소개

 

안녕하세요. 캠핑카로 여행하는 여행달입니다.

오늘부터 여행기를 소개 드릴려고 합니다.  처음 시작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여행 입니다.  영덕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있으신요?  대부분 영덕대게가 생각 나실텐데요. 워낙 비싸기도 하고 잘 사먹기도 힘든지라 영덕여행을 오시면 꼭 드시고 가는 영덕군의 특산물이죠.  영덕군에서 나는 송이도 유명하답니다.

영덕군 소개를 잠시 드리자면 7번국도 바다를 따라서 고성- 삼척- 울진 아래로 영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병곡면의 고래불 해수욕장 부터 대진 해수욕장과 아래로 영해면,  축산면, 강구항 아래의 장사 해수욕장까지 멋지고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해수욕장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른 타 지방에서 영덕여행을 오기가 쉽지 않았다면 지금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생기고 나서 한결 다니기가 편해졌어요. 대중교통이나 기차편이 여전히 아쉽긴 하지만 영덕의 매력은 뭐랄까요?  한번 오면 다시 또 오고 싶어지는 마음 이랄까요? 산과 바다가 둘러쌓인, 다른곳들에 비해서 아직까지는 덜 상업화가 된듯한 거리들과 인정 많은 좋은 사람들.. 영덕여행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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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여행 여행메이트 무탈이

 

캠핑카여행 여행달의 여행 메이트 무탈이입니다. 여행을 좋아 한지도 한 이십년이 넘은거 같아요.

캠핑문화가 붐이 일어나기 전부터 텐트를 가지고 오지를 찾아다니며 야외잠을 청했습니다. 벽과 지붕없는 바깥 생활을 워낙 좋아 하다보니 텐트에서 차박으로 변하고 결국 고심을 하다가 드디어 캠핑카로 옮겨오게 되었네요. 물론 절대 절대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때이다!  싶었습니다. 우주의 기운이 모두 향하는 그런 느낌? 훨훨 여행을 다니고 쉼을 갖는 시간이 필요하다 싶어진 그런 때가 온것 같습니다.

캠핑카 무탈이는 여행을 다니면서 사건 사고 없이 무탈하기를 바라는 소망 같은 마음에서 네이밍을 했어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이 여행도 분명 끝이 날테고 하루 하루 선물같은 날을 함께 해줄 무탈이와 캠핑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여행의 시작은 모두 무탈이 안에서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하나?  좁은 차 안에서 먹고 자고 씻고 그 모든게 가능할까? 집을 옮겨 놓은 듯한 미니미한 공간에 움직이는 동선을 고려해서 딱 필요한 것들만 챙겨놓고, 인스턴트가 아닌 음식들을 섭취하는 방법들까지..

준비기간은 생각보다 꽤나 시간이 오래 걸렸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그 시간들만큼 행복한게 있을까요?  캠핑카 무탈이 안에서의 생활기는 다음에 자세히 한번 보여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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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파도 넘실대는 대진해수욕장

 

영덕여행 캠핑카 여행지로 도착한 곳은 일품파도가 넘실대는 대진해수욕장 입니다. 동해바다 여러 해수욕장들이 있지만 대진항은 해변이 아주 큽니다. 눈으로 한눈에 다 들어오기 힘들정도로 큰 백사장이 보여요. 그 넓은 바다에서 부딪히고 넘실거리는 파도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여행을 가는 날부터 사나흘을 비가 오더군요. 봄비는 너무나 고맙지만 여행객들에게는 피하고도 싶습니다.  3월초이니 남쪽 어디에는 꽃이 피기 시작 했더라지만 동해는 봄바다가 아니라 아직도 겨울 바다가 머물고 있는듯 보입니다.

몰아치는 바람에 차까지 들썩이니, 바다의 힘은 얼마나 큰 파도를 밀어서 버티는 걸까요? 며칠을 비가 오고 날이 흐리고 이제는 정녕 따뜻한 봄의 햇살을 봄바람과 봄바다를 봄달을 바라보고 싶은데 말이지요. 하지만 제 어머니께서는 절기보다 무서운건 없다더라 하셨으니 경칩이 지났고 곧 사르르 녹는 봄이 올것이라 압니다.

영덕바다 영덕여행 대진해수욕장은  잠시라도 서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막힌 속까지 뻥하니 뚫립니다.  “다 괜찮다. 다 지나간다.”  조용한 위로를 받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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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해수욕장 따라 소나무숲길 산책

영덕여행 고래불해수욕장

 

7번국도 영덕여행 대진해수욕장과 가까운 고래불해수욕장 입니다. 저희가 간날이 계속 비가 오고 있었던 지라 사진에도 빗방울이 그대로 적셔져 있네요. 그 순간의 운치가 담겨졌습니다. 고래불해수욕장은 아주 커더란 고래가 상징물로 보여지고, 근처 가까이 맛집들과 횟집들도 많이 있어서 식사를 하시려는 분들은 강구쪽이나 고래불 인근으로 향하시는 것도 좋으실거 같아요. 

이동하며 머물렀던 차박지는 고래불해수욕장 바로 옆으로 영리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도착전 까지만 해도 미처 몰랐던 소나무숲길 산책로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 산책과 걷기를 좋아하는 여행달로서는 너무나 좋았답니다. 데크가 잘 놓여진 길은 오래된 소나무숲 사이로 맑은 향과 공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고 저도 이참에 만보 걷기를 하면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도할까 생각중입니다. 

큰 바다를 옆구리에 낀채로 소나무 숲길을 산책 할수 있는 아주 근사한 곳입니다. 영덕여행을 계획 중 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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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여행 계속해서 이어지다.

영덕여행 동해바다 7번국도 여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모르는 낯선 이곳에서 앞으로 차츰 알아 가게될 우당탕탕 여정과 색이 바뀌는 계절과 마주치는 사람들이 기대됩니다.  깊고 푸른바다와 산이 자리한 매력덩어리 영덕여행 다음편도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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